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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요중요
서문- 지행합일 실천(필요성)
부처님의 가르침은 지적인 이해나 논리적인 이해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자 하고 연구하고자 하는 자세로서 자신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동시에 스스로가 연구자가 되어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해 들어갈 때만 가능하다.
아무리 훌륭한 지도를 가지고 있고 잘 이해 했다고 해도 실제로 그 곳을 향해서 나아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겠는가? 아무리 뗏목을 잘 만들고 뗏목의 재료와 모양을 잘 알고 있으며 튼튼한 뗏못을 가지고 있어도 목적지를 향해서 가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우리의 진정한 목적은 스스로 자기 내면세계로 들어가는 여행을 시작하는 것이며, 그 과정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감정의 덩어리등을 용해시키면서 미워하고 분노하고 갈만하고 집착하는 마음로부터 자유루어 지는 것이다. 어떻게??????
대학과 대학원 과정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것이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무을 주었다. 그러나 역시 자신을 이해하는 데 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나 자신이 알고 싶어서, 내가 누군인지, 나는 왜 그토록 힘겨운 마음의 방향을 하는지 알고 싶어서 출가 수행작 되었다. 그러나 나는 또 하나의 제도와 낡은 관습에 강요당했을 뿐 누구도 내가 누구인지 설명해주지도 않았으며 나를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나는 삶의 문제가 더 급했다. 죽음의 문제도 내게는 중요했지만 현재를 살고 있기 때문에 삶의 문제, 존재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고 싶었다. 그런데 부처는 그냥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한다. --- 더 중요한 것은 그 진리를 실천하는 일이라고 하신다. 그리고 문제의 해결은 바로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문제의 해결은 바로 지금 여기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는 왜 일찍부터 사는 일이 그렇게도 힘들고 고통스러운지, 왜 그렇게도 외롭고 괴로운지 알고 싶었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 나는 이제 나의 이 육신과 마음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것의 본질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내면의 여행을 시작했다. --- 자신의 속박으로 부터 벗어나서 영원한 해방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영학: 고통에서 살기 위해 바르게 헤엄치는 법
제 1장 추구- 결핍에서 갈망(원인) - 탐색
우리는 겉으로 보이는 것의 실체를 알아보는 법과
외면 너머의 것을 꿰뚫어보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더 미세한 진리를 자각한 후 궁극의 진리를 알아차리고,
마침내는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진리를 경험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19쪽
우리는 모두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급해지거나 생활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부조화, 고통으로 인해서 삶의 회의와 불만족을 느낀다. 비록 순간적으로 그러한 불만으로부터 자유롭다고 해도 누구나 고통스러웠단 삶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며 크고 작은 괴로움이 수시로 일어 난다.
24쪽
붓다는 항상 직접적인 지식으로 그가 실제로 경험했던 것만 가르친다고 강조했다. 그러한 지식은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발달할 수 시키도록 고무하고 누구든지 자기자신의 주인이 될 것을 강조했다.
25쪽
아무리 신성하고 위대한 존재라고 해도 단순히 그를 믿고 숭배하는 것만으로는 자신의 부지와 삶의 고통으로부터 해방할 수 없다.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없이는 진정한 해방이나 구원이 있을 수는 없다.
26쪽
팔정도는 존재의 본질로 들어가는 통찰의 길이며 진리를 실현하는 길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것이 실재로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보아야 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피상적이고 외형적인 현실을 지각할 뿐 그것의 본질을 인식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다.
27쪽
우주와 자연의 진정한 법칙은 스스로의 내면에서만 경험되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 법칙을 경험해 가는 길은 또한 자기정화의 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해 진리를 게으른 지적인 호기심으로서가 아니라, 삶의 과정에서 얻어진 온갖 감정의 덩어리를 씻어내는 자기정화와 진정한 자기 발견이라고 하는 분병한 목적을 가지고 연구 해야 한다. --- 우리들이 행하고 있는 대부분의 행동이나 감정은 문제의 본질을 바로 이해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경험한 과거의 습관과 그릇된 인식에서 나왔다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 갈등, 긴장, 분노, 미움은 정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잘못된 인식임을 자각하게 된다.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는 마음의 어두운 부분들은 우리가 그것의 존재와 작용을 인식함으로 제거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29쪽
고통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을 이해하는 것은 그 이해가 우리로 하여금 그 가르침을 실제로 훈현하고 있다는 열망을 일으키때만 가치가 있다. 그것을 실제로 훈련할때 구체적인 결과를 주고 우리의 삶을 보다 긍정적이고 밝게 변화시킨다.
30쪽
자신의 고통으로 부터 벗어나는 길을 따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우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그것은 곧장 타인의 삶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그리서 우리는 법, 진리, 순수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러한 삶을 실제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만이 그의 가르침을 바르게 인식하는 적절한 방법이다. --- 붓다는 삶의 기술을 가르켰다. --- 지혜를 발달시키는 것은 모두에게 유익하다.
32쪽
타인이 고통받고 있는데 혼자 행복하고 평화로우면 그것은 무감각이 아닌가? 남의 고통에 민감하게 된다는 것은 반드시 함께 슬펴져야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차분하고 중도적인 자세로 머물러 있어 상대방의 고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같이 슬퍼하고 흥분한다면 그것은 불행을 가중시킬 뿐이고, 상대방에게는 근본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럼 우리는 왜 평화로운 상태로 살지 못하는가? 그것은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현명함이 없는 삶은 착각과 환상의 삶이다. 불행한 삶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은 우리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 건강하고 조화롭고 선한 삶을 사는 것이다. 부수적인 효과로 몸의 증상도 치료하는 것이다.
인생의 행로를 걷는 것: 각자 걷는다
37쪽
각자는 스스로 걸어야 한다. 그 길에 한발을 옮겨 놓는 사람은 그 목적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이다. 백 발짝을 옮겨 놓는 사람은 그 목적에 백 발짝을 더 가깝게 다가간 사람이다. 그 길에 모든 걸음을 걸은 사람은 마지막 목적에 도달한 사람이다. 그대는 그대 스스로 그 길을 걸어가야 한다.
제2장 출발점 - 물질과 정신에 대한 이해, 자기 내면에 대한 이해(용어, 개념 정리)
붓다가 말하길 사람이라는 것은 완전하고,
불변하는 존재가 아니라
순간에서 순간으로 흐르는 하나의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존재라는 것은 없으며,
오직 계속되는 흐름,
지속적인 생성의 과정만 있을 뿐입니다.
43쪽
물질은 더이상 쪼개어질수 없는 입자들 깔라빠라고 한다. 그 기본적 성질에는 질량, 응집력, 온도와 움직으로 변화하는 형태이고 이들이 결합하여 구조를 형성한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파동, 입자들의 흐름이 그것이다. 그것을 나라고 부른다.
정신은 의식(식: 주의, 잡도리 윈냐나), 지각(상: 산냐), 감각(수: 웨다나), 반응(행: 상카라)이다.
윈냐나는 어떤 현상의 존재를 등록하거나 물리적, 정신적 입력정보를 등록함, 있는 그대로 저장한다.
윈냐나(식, 마음 잡도리)은 받아들이는 부분, 분별하지 않는 알아차림 혹은 인식 행위를 하는 부분이다. 어떤 현상이든 일어나는 것을 모두 기록한다. 모든 기록의 접수처이다. 기록만 한다. 이것이 업이다.
산냐는 기록한것을 확인하는 작용이다. 꼬리포를 붙인다. 고정관념으로 호 불호의 판단을 내린다.
산냐(상)는 인지행위이다. 의식한 것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이름을 붙이고 함께 구분한다.
개념, 전도몽상, 고정관념(호,불호)
웨다나는 뭔가가 일어 나고 있다는 신호이다. (중립, 호, 불호로 분류한다)
웨다나(수)는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가치가 부여되지 않으면 중립이 되고, 가치가 부여되면서 유쾌하거나 불쾌진다.
상카라(행, 마음)는 의지, 결단, 의도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빨리어 용어사전 + 이해 >
수: 웨다나: 느낌, 감각, 마음과 몸에 관한 측면을 둘다 가진다.
그래서 뭄과 마음 전체를 검토하는 방법을 제공하다.
딴하(갈망)가 괴로움의 원인이고, 웨다나의 대한 반응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웨다나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을 배움으로 갈망과 혐오의 새로운 반응을 피할 수 있고
아닛짜(무상)의 실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은 무집착 계발을 위해 꼭필요하다.
상: 산냐: 지각, 인식. 보통 과거의 상카라에 의해 조건 지워진 실상을 왜곡된 이미지로 전달한다.
위빠사나에서 산냐는 실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빤냐로 바뀐다.
무상고무아.물리적 아름다움의 허황된 성질에 대한 자각이다.
무엇인지 아는 것은 상 표상, 이름, 개념을 형성하여 아는 작용, 동화 작용(고양이, 개, 좋다, 싫다)
아닛짜 산냐, 둑타 산냐, 아낫따 산냐, 아수바산냐
★ 행: 상카라: 마음의 형성, 의도적 행위, 마음의 반응, 의지, 결단, 의도(제따나 - 업 - 정신의 책임자 총괄자)
상카라는 위의 4개를 포함하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신적 습관, 강화되는 반응
때로는 하나를 뜻하기도 하고,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특수한 맥락에서는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오온의 설명에서는 말하는 상카라는 의지, 결단, 의도로 쓰였다.
앙굿따 니까야, 제따나 숫따, 상윳따 니까야 삿땃타나 숫따, 상윴다 니까야 제따나 숫타 참고
오온에서 행온을 보통 실천이나 행위로 이해하지만 행에는 형성하고자 하는 의도까지 포함함
마음이든 물질이든 무언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필요하기 때문
즉,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꿈틀거리는 것이 상카라이다.
식: 윈냐나: 의식, 인식(인식해서 아는 것, 형성, 접촉, 마음기울임, 주의, 작의, 어텐션, 마음잡도리),
모든 자극의 접수처하여 선택하여 주의, 잡도리
색: 물질(근본물질과 파생물질)
근본물질: 4대
파생물질: 근본 물질로 생긴 물질(감각기능과 대상으로 구분)
기능에는 안이비설신 대상에는 색성향미촉(촉에는 4대포함),
수(웨다나): 느낌(갈애의 조건)
상(산냐): 인식(개념, 언어, 고정관념, 왜곡현상, 전도몽상)
행(상카라): 조건 지어진 것, 형성된 것
식(윈냐나): 형성(접촉, 마음기울임), 주의, 작의, 어텐션, 마음잡도리)을 통해 분별
- 마음은 대상을 아는 주도적 역할을 한다.
마음의 동의어로 마노와 윈냐나가 있다.
마노는 감각처를 인식하는 총괄적인 역할, 정신 전체를 칭한다. 왕으로 설명하기도 함
윈냐냐는 의식을 분별해서 안다(분별해서 아는 앎이다.)
- 마음과 비슷한 마음부수(심소)는 찌따라고 한다.
- 마음의 인지 깊이에 따라 3가지: 인식(산냐, 함께), 의식(윈냐냐), 지혜(빤냐)
- 의식은 대상과 장소(6처)가 만나는 장소 마음을 뜻한다.
48쪽
아무도 나에게 고통을 일으키지 않는다. 나 스스로 마음안에서 긴장을 일으키면서 고통을 일으킨다. 만일 당신이 어떻게 하면 긴장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는가를 배운다면 당신은 모든 상황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머무를 수 있다.
49쪽
명상이 부적응적이고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돕지만, 만족을 느끼고 행복한 사람에게는 어떻게 도울 수 있나? 즐거움과 만족함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내면의 깊은 동요을 알지 못한다. 그는 착각 속에서 행복한 사람이고, 그것은 오랫동인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무의식의 긴장이 증가하면 의식수준으로 나타나게 된다. 누구나 영원히 행복하거나 불행한 사람은 없다. 마치 순간의 만족이 영원할 것 처럼 믿기에 자신의 본질을 바라보지 않는다.
붓다와 과학자 : 내면을 탐구하는 자
52쪽
외부에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 내부에 대한 정보는 너무나 빈약하다. 내외의 균형을 이룰 수록 안정적이게 되며, 불균형이 될 수록 불안정하다.
제3장 직접적인 원인 - 정신의 집착과 의도(업) 고통의 과정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첫 단계는,
그것을 실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철학이나 신념으로서가 아니라 사실로서,
삶 속에서 우리 모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고통의 존재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카르마
54쪽
존재하는 모든 현상에는 그 원인이 있고, 고통또한 그 원인이 있다. 인과의 법칙은 예외없이 누구나 적용되는 보편적이고 본질적인 것이다.
행위의 3가지 유형: 신구의
57쪽
몸이나 말로 하는 행위는 순전히 내면의 정신적인 행위의 결과이고 또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밖으로 들어난 행위도 중요하지만 안으로 숨어 있는 것도 중요하고 그것은 의도이다. 진정한 업은 정신적인 행위이고, 그것이 미래를 낳는 결과의 원인이다. 즉, 의도가 업이 된다.
고통의 원인 : 마음 식이다. 마음이 반응하지 않는다면 고통은 없다.
58쪽
수상행은 들어온 정보를 소화시키는 것이다. 소화된 정보에 대해 마음(식)이 반응하기 시작하면 잡아당기거나 밀어내내고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다. 그것에 적극적인 반응을 하면서 새로운 행위를 낳은 정보와 행위 사이의 연결고리가 된다. 그것이 식이다.
씨앗과 열매: 태생의 조건, 환경의 조건 심기(사탕수수와 옥수수)
61쪽
괴로움에 집착, 즐거움에 집착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우리는 과거의 크고 작은 기억속에서 사로 잡혀서 현재의 순간에 충실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풀잎은 노래한다 소설)
제4장 문제의 뿌리 : 고통의 근본 원인
우리는 여전히 현재 삶에서 문제들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문제들을 푸는 것이고,
반응하는 습관을 법추고 고통을 멈추는 방향을 나아가는 것,
그리고 지금 자유의 행복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고통이란 무엇인가?
66쪽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도 고통이지만, 이것은 모두 다 알고 있는 고통이지만, 붓다는 고통의 본성에 대해서 연구 했다. 고통의 본성은 다섯가지 집합(색수상행식)에 대한 집착이 고통이고, 깊은 차원의 고통은 우리가 수상행식을 통해서 몸과 마음에 가지게 되는 과도한 집착이다. 다시 말해 자신의 정체성, 정신적, 육체적 존재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은 끊임 없는 생사 과정의 반복인데... 자기라는 비실제적인 관념과 실제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어떤 것에 매달리는 것이 고통
집착 = 고통
67쪽
1. 감각만족을 위한 추구
여유를 원하지만 막상 여유가 생겼을 때는 결코 그것을 합리적이고 차분하게 감당하지 못한다. 아무도 책임이외의 역할을 강요하지 않는데오 불구하고 스스로 여러 집단을 찾아가며 단체를 만들고 각종 명함을 달고 나시면서 시간에 쫓기고 관계에 얽혀서 살아간다.
68쪽
2. 나에 대한 집착, 내것이라는 것에 집착
나라의 패턴에 세상을 맞출려고 한다. (비유는 자석, 자성으로 스스로 그리 되니깐)
소유에 대한 집착.. 이는 신념에 대한 집착으로 확장된다. 집착은 자신의 견해나 가치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그것이 비판 받는다면 상당히 혼란되고 분노가 될 것이다. 가치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항상 자신의 견해를 주장하고, 받아 들이지 않으면 분노하고 미워하게 된다.
3. 견해, 믿음, 종교의 형식과 예식에 대한 집착
70쪽
고통은 그것이 어떤 것이든 집착하는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 집착은 고통과 함께 붙어 다닌다.
조건화된 발생 : 인과의 고리
72쪽
처음에는 단순했던 반응이 쌓이면 결국 습관으로 바뀌고 습관은 다시 그 사람의 인격이 된다.
73쪽
집착의 원인은 혐오와 갈망의 상카라(식: 습관, 마음, 반응)에서 생기는 것을 알았다. 그것이 반복되면 강해지고 고통이 된다.
혐오와 갈망의 습관은 웨다나(수: 가치를 부여하여 생김)에서 일어난다.
수는 접촉에서 생기고, 접촉은 감각 토대가 있어서 생기고,
감각토태는 마음과 물질의 지속적인 흐름에 필수요소라서 생기고,
그 필수 요소는 의식(주체와 객체의 분리)에서 생기고 이 분리는 태어남에서 생기고,
이러한 의식의 흐름은 반응때문에 일어난다. 반응은 무지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무지-반응-의식-마음과 물질 - 6가지 감각기관- 접촉- 감각 - 갈망과 혐오 - 집착 - 되어감 - 태어남 - 노사
★ 5가지 감각요소와 의식이 존재하는가?: 물질과 정신, 오온이 생기는 이유: 존재이기 때문, 생존이기 때문
감각요소와 인식이 존재하는 이유는, 마음과 물질의 흐름이 본질적인 측면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마음과 물질의 흐름이 있는가? 무엇이 일어나게 하는가? 그것은 아는자와 알려진자, 주체와 객채, 나와 타인으로 세계를 분리시키는 인지작용인 의식(마음) 때문에 일어난다. 그러한 분리가 나와 너라고 하는 이원성을 낳는다.
무지- 반응 - 의식 - 마음과 물질 - 6감각 - 접촉 - 감정 - 갈애 - 집착 - 생성 - 탄생 - 노사
무명- 행(업)- 식(윈냐나) - 명색(분리) - 6입(감각토대) - 촉(탐험) -수(웨다나) - 애(좋아하고) - 취(가지고)- 유(존재)- 생- 노사
정신은 의식(식: 주의, 잡도리 윈냐나), 지각(상: 산냐), 감각(수: 웨다나), 반응(행: 상카라)이다. 윈냐나(식, 마음 잡도리)은 마음 중 인식하는 부분이다. 어떤 현상이든 일어나는 것을 모두 기록한다. 모든 기록의 접수처이다. 기록만 한다. 산냐(상)는 인지행위이다. 의식한 것을 확인하는 작업으로 이름을 붙이고 함께 구분한다. 웨다나(수)는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가치가 부여되면서 유쾌하거나 불쾌진다. 상카라(행, 마음, 습관)는 의지, 결단 의도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빨리어 용어사전 + 이해 >
수: 웨다나: 느낌, 감각, 마음과 몸에 관한 측면을 둘다 가진다.
그래서 뭄과 마음 전체를 검토하는 방법을 제공하다.
딴하(갈망)가 괴로움의 원인이고, 웨다나의 대한 반응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웨다나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을 배움으로 갈망과 혐오의 새로운 반응을 피할 수 있고
아닛짜(무상)의 실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은 무집착 계발을 위해 꼭필요하다.
상: 산냐: 지각, 인식. 보통 과거의 상카라에 의해 조건 지워진 실상을 왜곡된 이미지로 전달한다.
위빠사나에서 산냐는 실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빤냐로 바뀐다.
무상고무아.물리적 아름다움의 허황된 성질에 대한 자각이다.
무엇인지 아는 것은 상 표상, 이름, 개념을 형성하여 아는 작용, 동화 작용(고양이, 개, 좋다, 싫다)
아닛짜 산냐, 둑타 산냐, 아낫따 산냐, 아수바산냐
★ 행: 상카라: 마음의 형성, 의도적 행위, 마음의 반응, 의지, 결단, 의도(제따나 - 업 - 정신의 책임자 총괄자)
상카라는 위의 4개를 포함하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신적 습관, 강화되는 반응
때로는 하나를 뜻하기도 하고,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특수한 맥락에서는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오온의 설명에서는 말하는 상카라는 의지, 결단, 의도로 쓰였다.
앙굿따 니까야, 제따나 숫따, 상윳따 니까야 삿땃타나 숫따, 상윴다 니까야 제따나 숫타 참고
오온에서 행온을 보통 실천이나 행위로 이해하지만 행에는 형성하고자 하는 의도까지 포함함
마음이든 물질이든 무언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필요하기 때문
즉,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꿈틀거리는 것이 상카라이다.
식: 윈냐나: 의식, 인식(인식해서 아는 것, 형성, 접촉, 마음기울임, 주의, 작의, 어텐션, 마음잡도리),
모든 자극의 접수처하여 분별하는 것,
색: 물질(근본물질과 파생물질)
근본물질: 4대
파생물질: 근본 물질로 생긴 물질(감각기능과 대상으로 구분)
기능에는 안이비설신 대상에는 색성향미촉(촉에는 4대포함),
수(웨다나): 느낌(갈애의 조건)
상(산냐): 인식(개념, 언어, 고정관념, 왜곡현상, 전도몽상)
행(상카라): 조건 지어진 것, 형성된 것
식(윈냐나): 형성된 것의 접촉, 마음기울임 (주의, 작의, 어텐션, 마음잡도리)을 통해 분별
- 마음은 대상을 아는 주도적 역할을 한다.
마음의 동의어로 마노와 윈냐나가 있다.
마노는 감각처를 인식하는 총괄적인 역할, 정신 전체를 칭한다. 왕으로 설명하기도 함
윈냐냐는 의식을 분별해서 안다(분별해서 아는 앎이다.)
- 마음과 비슷한 마음부수(심소)는 찌따라고 한다.
- 마음의 인지 깊이에 따라 3가지: 인식(산냐, 함께), 의식(윈냐냐), 지혜(빤냐)
- 의식은 대상과 장소(6처)가 만나는 장소 마음을 뜻한다.
존재는 물질과 정신 혹은 오온 혹은 육처로 설명하셨다.
존재는 오취온이다.
수상행(심소, 마음부수) / 식(마음) 이다.
마음부수와 마음은 아비담마 주석서 내용을 옮긴다.
<빨리어 용어사전 + 이해 + 뇌과학>
외부에서 대상을 인식할 때의 과정(입력 과정)과 정신에서 인식하는 과정의 순서가 있다.
1. 외부에서 대상을 인식하는 과정(뇌의 인식과정)은 아래와 같다.
수: 웨다나: 느낌, 감각, 마음과 몸에 관한 측면을 둘다 가진다.
그래서 뭄과 마음 전체를 검토하는 방법을 제공하다.
웨다나의 대한 반응으로 딴하(갈망)이 발생하고 그것이 괴로움의 원인이다.
웨다나를 객관적으로 관찰하는 것을 배움으로 갈망과 혐오의 새로운 반응을 피할 수 있고
아닛짜(무상)의 실상을 경험할 수 있다. 이것은 무집착 계발을 위해 꼭필요하다.
왜느낌이라 부르는가? 느낀다고 해서 느낌이라고 한다.
그러면 무엇을 느끼는가?
즐거움도 느끼고, 괴로움도 느끼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는 것도 느낀다.
이처럼 느낀다고 해서 느낀다. S:22:79
상: 산냐: 지각, 인식. 보통 과거의 상카라에 의해 조건 지워진 실상을 왜곡된 이미지로 전달한다.
위빠사나에서 산냐는 실상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빤냐로 바뀐다.
무상고무아.물리적 아름다움의 허황된 성질에 대한 자각이다.
무엇인지 아는 것은 상 표상, 이름, 개념을 형성하여 아는 작용,뭉뚱거려서 암,
동화 작용(고양이, 개, 좋다, 싫다) . 떠올려 표상과 대조함. 개념화의 모든 과정이 포함됨
아닛짜 산냐, 둑타 산냐, 아낫따 산냐, 아수바산냐
많은 인식 대상 중에 나의 경험에서 출력하는 것, 저것은 무엇이다 인지하는 과정이 상이다.
정신 상태에서의 상을 말한다. 그 상에는 많은 번뇌(오염물질, 그릇된 생각)들이 묻혀 있다.
그래서 존재대로 보지 못하고 반복되는 반응으로 고통을 가져오게 한다.
그것을 그치게 하는 것이 호흡자각훈련
왜 지각(상)이라고 부르는가? 지각한다고 해서 지각이라고 한다.
그러면 무엇을 지각하는가?
푸른것도 지각하고,
노란것도 지각하고,
빨간것도 지각하고,
흰것도 지각한다.
이처럼 지각한다고 해서 지각이라고 한다. S:22:79
★ 행: 상카라: 마음의 형성, 의도적 행위, 마음의 반응, 의지, 결단, 의도(제따나 - 업 - 정신의 책임자 총괄자)
상카라는 위의 4개를 포함하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정신적 습관, 강화되는 반응
때로는 하나를 뜻하기도 하고,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특수한 맥락에서는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오온의 설명에서는 말하는 상카라는 의지, 결단, 의도로 쓰였다.
앙굿따 니까야, 제따나 숫따, 상윳따 니까야 삿땃타나 숫따, 상윴다 니까야 제따나 숫타 참고
오온에서 행온을 보통 실천이나 행위로 이해하지만 행에는 형성하고자 하는 의도까지 포함함
마음이든 물질이든 무언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의도가 필요하기 때문
즉,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꿈틀거리는 것이 상카라이다.
수상식을 제외한 모든 정신 작용과 심리현성을 말한다.
기억, 상상, 추리, 감각접촉, 의도, 주의 집중, 의욕, 의지 등
왜 형성이라 부르는가?
형성된 것을 계속해서 형성한다고 해서 형성들이라 하다.
그러면 어떻게 형성된 것을 계속해서 형성이라고 하는가?
물질이 물질이게끔 형성된 것을 계속 형성한다.
느낌--- 지각이 --- 형성들--- 의식이 --- .
그래서 형성된 것을 계속해서 형성한다고 해서 형성들이라고 한다. S:22:79
식: 윈냐나: 의식, 인식(인식해서 아는 것, 형성, 접촉, 마음기울임, 주의, 작의, 어텐션, 마음잡도리),
모든 자극의 접수하여 나누거 아는 것 , 분별하는 것, 안밖의 분별, 판단, 인식하는 심리활동
왜 의식이라고 부르는가?
식별한다고 해서 의식이라 한다.
---- 맛 ---- 싱거운 것도 식별한다.
비구들이여 이처럼 식별한다고 해서 의식이라고 한다. S:22:79
색: 물질(근본물질과 파생물질)
색온이란 무엇인가? 그 것은 4원소와 그로부터 생겨난 물질현상들이다.
네 원소란 무엇인가? 지수화풍을 말한다. M28
근본물질: 4대
파생물질: 근본 물질로 생긴 물질(감각기능과 대상으로 구분)
기능에는 안이비설신 대상에는 색성향미촉(촉에는 4대포함),
2. 정신에서 정신작업이 이뤄질 때 : 생각이 떠오를 때, 위빠사나의 과정
- 보통 번뇌의 정신 작용은 식상수행의 과정이 된다.
마음 덩어리(윈냐나)에서 하나가 들어 난다(산냐). 그 대상에 대한 느낌(웨다나)이 일어난다. 느낌이 일어 날때 반응(상카라)하게 된다. 그것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인격, 고통이 된다.
* 오변행심소와 오음과의 관계, 구분 필요
- 오변행심소는 심리작용을 설명하는 것이고, 오음은 존재 구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 중 수상행식이 마음과 직접 관련된다.
- 촉(색), 주의(행), 느낌(수), 상(상), 사(행) : 최종 (식)
즉, 촉사작의는 모두 행음의 범주에 들어 간다. 행은 의지적 작용, 움직이는 심리기능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기 떄문이다.
촉이 행인 이유는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의지적 작용이나 움직임의 총칭을 행(의지, 집중, 감정 등)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감각기관 대상 의식이 모여서 작용을 일으키는 과정이 작용이고, 그 작용이 움직이고, 그것이 행이다.
촉은 몸과 마음의 반응을 일으키는 작동을 하기 떄문에 정적인 인식과는 다르고 적극적인 작용이라서 행이라고 한다.
3. 12연기로 보게 되면
자신이 정견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대상을 찾아야 된다는 생존 본능, 존재로의 일을 시작한다.
경계의 찾는 의도가 생기게 된다.
무지 - 행(업)
그러면 행 - 수상행 - 식의 과정이 된다.
마음에서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인다. 업에 의한 마음 기울임이 생긴다. 그럼 대상이 떠오르고 그것에 대한 느낌이 발생하고, 반응하게 된다. 그것이 정신이냐 물질이냐 정한 후 그것의 6가지로 받아 들인다.
식-명색(수상행, 느낌, 인식, 의지) - 육처(색) - 촉(행중의 촉심소의 작용) - 수(수)
웨다나에서 감각에 반응(상카라)으로 갈애가 생기게 된다. 애- 취 - 유
그러면 분리되어 태어나고 사라진다.생 - 노사
이과정인 인과 / 인과 과거의 원인, 현재의 결과 / 현재는 미래의 원인, 미래의 결과
원인은 행과 유가 된다.
고통으로 부터 벗어나는 길: 해방의 수레바퀴
77쪽
고통의 수레바퀴는 해방의 수레바퀴로 변한다.
연속적인 존재의 흐름 : 활발발(늘 생기있음), 과정에 있음으로 잘 가자
79쪽
조건을 분별하는 의식 자체는 이미 수행의 길과 멀다. 모든 중생은 고통을 가지고 있다. --- 붓다는 과정만 계속 된다고 설명했다. --- 미래가 아니라 바로 현재의 삶에서 미움, 질투의 반응으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것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우리는 ★ 사는 이상은 삶의 문제와 직면하고 있고 그러한 삶의 문제는 바로 자극에 대해서 무조건 맹목적으로 반응하는데 있다. 우리는 지금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의식적으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낡은 반응습관을 멈추고 삶의 방향을 변화하여 행복을 경험해야 한다.
조약돌과 버터기름
현재의 순간들이 모여 총괄적인 자신만의 업이 된다.
업은 한순간 결과이기에 바꿀수가 없다. 조약돌과 버터가 물에 가라앉고 뜨는 것 처럼
제5장 도덕적인 행위의 훈련 : 해결방안 - 1. 계(병원 방문)
담마를 수행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실라부터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 없이는 담마를 수행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다른 사람을 해치는 모든 말이나 행동을 삼가해야 합니다.
*담마: 깨달은 자의 가르침 / * 실라: 도덕(계)
계
85쪽
무지와 갈망과 혐오에서 비롯되는 고통의 원인을 뿌리뽑음으로써 고통을 뿌리 뽑는 것이다.(목적)
86쪽
(방침)
특정집단이나 종파에 제한되는 해석 대신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보편적인 해석을 내렸다. 평화와 조화를 방해함으로써 타인을 해롭게 하는 행위는 잘못된 행위이며 불건강한 행위다. 역으로 타인의 평화와 조화에 이바지함으로써 타인을 돕는 행위는 경건하고 건강한 행위이다.
(방법 )
--- 1. 모든 불건강한 육체와 말의 행위를 삼가는 도덕적인 훈련이다. 계(실라)
2. 지신의 정신과정을 의식으로 향하게 하고 통제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집중훈련이다. 정(사마디)
3. 자신의 본질을 정화는 통찰을 발달시키는 지혜다. 혜 (빤냐)
도덕적 훈련의 가치 - 계
87쪽
<결과>
1. 자리이타
불건강한 행위를 할 때 우리는 욕망과 혐오의 지옥불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건강한 행위를 했을 때 내면의 평화로 천국을 경험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불건강한 말과 행위흴 삼가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자신의 해로움을 피하고 우리 자신의 유익함을 위해서이다.
<과정- 마음으로 행동치료>
2. 고요한 마음 --- 욕망을 가득차게 되면 결국 좌절과 분노를 낳게 되고 그것은 다시 엄청난 불안과 동요로 넘치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을 들여다 보는데 실패하게 된다.
3. 뿌리뽑고자 하는 낡은 정신적인 습관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없다. => 행동 치료
(구체적 방법)
올바른 말 - 정어
89쪽
순수성은 불순함을 제거함으로 얻어 진다. (사실보다 더 추가된 말, 이간질하거나 옮기는 말, 뒤에서 사람을 치거나 거친 말하는 것, 잡담) 바른 말하는 사람은 진리를 말한다. 진실하고 정직하고 의지할 수 있고, 솔직하고 확고한 신념이 있다. 사람들을 화해시키고 분열을 하나로 만든다. 말에서 조화를 창조한다. 점잖고 따뜻하고 정중하며 편안하게 해준다. 장소과 때를 가릴 줄 안다.
올바른 행동 - 정업
90쪽
올바른 말을 하면 행동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행동은 순수해야 한다. --- 괴로움이나 본노를 숨기느라 과정된 제스처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바른자세로 앉아 있고 거친 행동과 타인을 해롭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계율
낡은 습관을 버리고 바른 말과 바른 행동을 기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계율을 훈련하는 것이다.
1.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존경한다.
2. 남의 것을 탐하지 않는다.
3. 성적 비행을 하지 않는다.
4. 거짓말과 이간질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5. 자신의 몸을 해치는 약물이나 음식을 삼가한다.
(주의점- 방법과 목적의 구분하기)
91쪽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도덕훈련이 마치 도덕훈련 자체가 수행의 목적인 것 처럼 혼동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는 도덕훈련을 하는 것은 도덕훈련을 하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니다. 깨달음으로 가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고 수단인 것이다. 목적이 결코 아니다. --- 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하고 거기에 매달려 집착한 나머지 목적 자체를 잊어버려서는 안된다.
올바른 생활수단 -정명
93쪽
생활수단이 무엇인지도 중요하지만 그것에 어떤 자세로 임하는지도 중요하다. 상인이 계속 물건 값이 오르지만 바란다면 그것은 올바른 생활수단이 아니다. ---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과 사회를 위해서 해야 한다. --- 자신을 부양하고 타인을 돕는 데 유용하게 쓰이는 일이 바람직한 생활 수단이다.
의사의 처방문- 계의 실천의 필요성에 대한 스토리 텔링
95쪽
환자가 의사에게 믿음을 갖는 것은 그 믿음이 환자로 하여금 의사의 충고를 받아들이도록 촉진시킬때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무리 실천 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는 일이다.
제6장 집중훈련 - 해결방안 - 2. 정(병 치료)
우리는 오직 호흡에만 주의를 계속해서 집중합니다.
마음이 더 집중될 수록 호흡은 더 미세해지고 더욱 알아차리기 어렵게 됩니다.
그러므로 주의집중을 하려면 여전히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97쪽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마음의 수준에서 직면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하는 말로 우리가 넘어지면 바로 넘어진 그 자리를 짚고 일어나야 된다. 물론 아주 단순한 행동습관에서 비롯된 것은 행동 자체를 수정함으로써 가능하다. --- 그러므로 고통은 마음에서 일어났기에, 마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하지만 많은 단체수행자들은 수행자들의 행동을 치기하고 외적인 행동 통제를 통해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 대부분은 마음에서 온 것이고, 아주 작은 부분들만이 단순한 생활 습관이나 태도에서 온 것이기 때문이다. --- 일상의 습관이나 태도를 훈련하는 일은 중요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음 훈련을 위한 전단계로서 중요함을 가지는 것이다. 부수적인 것과 혼동하지 마라
98쪽
모든 고통은 마음(인지 작용, 생존, 존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마음의 수준에서 직면하는 것이 중요하다. 넘어진 그 자리에서 짚고 일어난다. ---- 행동습관은 행동자체를 수정함으로 가능하다.(인지행동 치료) --- 태도의 훈련은 마음훈련을 위한 전단계이기에 정을 위한 것이다.
바른 노력 - 정정진
99쪽
바른 노력은 마음의 고요함과 통찰을 발달시키는 첫걸음이다. 보편적인 방법은 아나빠나 사띠이다. --- 호흡은 명상의 대상으로서 누구든지 쉽게 채택할 수 있다. ---- 자신이 숨쉬고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사실 자각 훈련이 된다. ---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떠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즉시 차분하고 참일성 있게 다시 호흡에 집중한다. --- 호흡에 대한 자각을 훈련함으로써 4가지를 바른 노력을 훈련한다.
1. 악과 불건강한 상태가 일어나는 것을 막는 것
2. 좋지 않는 마음 상태가 일어나면 금지할 것
3. 존재하지 않는 건강산 상태를 일으킬 것(?)
4. 건강한 상태를 일으키되 거기에 빠지지 않고 그것을 유지할 것
100쪽
숨쉬는 상태를 지켜보는 것은 호흡훈련이 아니고 정확히 말하면 자각훈련이다.
반응- 습관- 인격 = 반응하면 고통이 된다.
능숙하지 못하면 고통이된다. 삶의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기술 능력을 증장해야 한다.
기술능력과정에는 3단계가 있다.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이다. 그것이 계정혜라고도 한다.
지금 우리는 2단계 중급반 정을 말하고 있다.
계가 잘 이루어지게 되면 정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정은 반응하지 않는 방법 중도라고 할 수있다. 중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이지 않는 대상을 취해야 한다.
그래서 40개의 주제 중 가장 보편적인 호흡을 대상으로 취한다. 다시 말해 지각 훈련의 대상은 호흡이다.
인지 대상을 호흡으로 두고, 중립적 반응을 취하는 것이다. 그리고 호흡을 자각하는 훈련을 한다.
그것이 삶의 기술 2단계이다. 왜 호흡이여야 하는 이유는 아래에 적는다.
바른 자각 - 정념
103쪽
호흡을 관찰하는 것은 ★ 바른 자각을 훈련하는 수단이다. --- 갈망과 협오속에는 현재 우리가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 현재의 순간을 자각하지 못하면 우리는 항상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게 되고 미래는 언제나 도달할 수 없는 꿈으로 남게 된다. --- 자각하는 능력을 개발 할 때만 비로소 과거는 미래의 행동을 지시하는 안내자로 쓰일 수 있다. 현재의 순간을 통제할 수 있어야 미래를 예측하고 통제할 수 있다. 과거는 현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참고자료는 가치가 있지만 과거 자체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104쪽
호흡의 자각을 발달시키는 이유는 본질적인 존재를 경험하고 싶어서이다. --- 무의식의 마음을 의식으로 가져오도록 도와준다. ★ 호흡은 의식적인 마음과 무의식적인 마음을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한다.
이것이 그 이유이다. 또 다른 이유는 우리의 목적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 부정적 인식에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모든 단계가 순수하고 건강한 것이어야 한다. 감정을 자극하는 대상이라면 그 전의 반응을 더 강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을 발달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건강한 대상인 호흡에 집중하게 한다.
(효과의 과정)
1. 마음이 호흡을 자각하고 집중된 순간은 아무리 짧아도 강력하다. 그 이유는 과거의 모든 조건이 도전한다. 다시 말해 마음이 집중되면 누적된 반응이 일어나고 그것이 신체반응으로 나타난다. 이때 자각능력을 발달하는데 방해가 된다.
2. 혹은 갈구나 욕망으로 나타난다. 진전이 느리면 분노, 우울감에 빠진다. 무기력이나 졸음, 들뜸등 5장애가 나타난다.
이 모두는 마음이 안정되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과정이고, 초보적인 성공이다.
3. 잘 견디면 사라진다. 반복하면 더 잘된다.
106쪽
명상 도중에 갑자기 그러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면 우리는 훈련을 포기하고 싶어 진다. 그 순간은 다시 말해 그와 같은 장애는 호흡에 대한 자각훈련이 성공했을 때만 그러한 반응이 일어난다. 그러니 잘 견디어내면 점차 사라진다. 점점 반복하다 보면 작업은 더 쉬워진다. 호흡에 대한 자각 훈련이 시작되면 우리는 의식이 호흡에 완전하게 맞추어질 때 마다 마음의 표현에 있는 부정적인 요소들이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하고, 그것을 잘 참고 견디면 마음은 표현에서 부터 점차 깊숙한 곳까지깨끗하게 청소되면서 해방을 향해서 나아가기 시작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팁- )
의사가 병을 고치기 위해 말 못하는 환자의 아픈 부위를 찾아낸 것이다. 건드리면 아프고, 자극이 있는 부위가 바로 아픈 부위이다. 그때 아프다고 피하면 안되고 환부를 치료해야 한다. 도려낼것은 도려내고, 약을 바르고 잘 붙여놔야 한다.
올바른 집중 - 정정
107쪽
순간에 대한 자각을 잘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집중이다. --- 수행자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우울하거나 실망하는 대신 긴 세월에 걸쳐서 뿌리깊어진 정신적 습관을 변화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해야 된다. --- 비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면 호흡에 주의를 되돌려야 한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방황하는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소중한 걸음을 내딘 것이다. --- 흩어지는 주의를 되돌리고 다시 또 되돌리다 보면 점차적으로 망각의 기간이 짧아지고 의식의 기간이 길어진다. 집중력이 강해 질수록 우리는 이완되고 행복하고 충만된 에너지를 느끼기 시작한다.
110쪽
집중력을 얻기위해서는 사용되는 단어나 시각적인 이미지, 신체활동과 같은 대상들은 순간 순간 변화하는 것은 자신의 실재와는 연결성이 없다. 그런 수행에서 얻어지는 기쁨은 마음의 깊이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 진것이다. 집중하는 것 자체가 정신적인 성취는 아니다. 그것은 인위성과 착각으로 부터 자유로울때 가능하다. --- 집중력 훈련은 통찰을 발달시키는 디딤돌의 기능이다. 축복이나 황홀경험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신의 실재를 보고 고통을 일으키는 조건을 제거(반응 제거:중도)를 위한 도구이다.
111쪽
집중훈련을 통해서 발달되는 마음의 순수는 1차적 조건화의 제거가 아니라 억압에 의해 성취된다. ---- 집중훈련은 마음의 어두운 부분, 즉 미워하고 갈등하고 불안한 마음을 무의식측으로 내려 보내고 맑고 고요하고 순수한 마음이 의식수준으로 떠오르게 만든다. 우리가 진정한 해방에 이르기 위해서는 무의식층에 잠재된 마음의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 과거를 완전히 잊어버리거나 미래에 관심을 갖지 말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신적인 습관패턴은 과거에 대한 기억이나 미래에 대한 갈망, 공포, 계속속에 빠져서 현재를 무시하게 된다. 지금 여기에 머물면서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는 불건강한 정신적 습관은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 --- 자아실현을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현재에 충실하였다. --- 그러므로 명상을 통해서 과거의 경험이나 희망이 아니라 바로 현재의 실재에 확고한 발판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2단계는 반응하고 무반응하면서 집중하게 된다. 이것이 고통의 치료 방법이다. 상처난 곳을 소독하고 다시 밴드를 갈고, 소독하고 밴드는 교체하는 과정에서 고름이 나오고 새살이 돋는 과정이다. 상처치유가 되면 나아진다고 기쁘고, 건강해진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상처를 낫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고 고통(상처) 받지 않기 위해 삶의 기술을 훈련하는 것이다. 이제 이 과정이 지나면 3단계로 나아간다. 2단계는 정화의 과정이고, 치료의 과정인 것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는 아직 깨닫지 못했고 어려움과 더렵혀진 상태(인지작용)이기 때문이다. 집중훈련으로 정화하여 마음의 눈을 뜨거나, 즉 다시 원상태로 만들어야 자신의 실재가 무엇인지 경험, 수업준비가 되어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재료와 도구가 준비되어야 요리를 할 수 있다. (기왓장과 거울)
113쪽
남을 얕잡아 보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 문제 해결 방법은 무엇인가? 에고가 강하면 다른 사람을 얕보려고 하고 상대방의 존재를 낮추고 자신을 올리려고 한다. 그러나 명상은 자연적으로 그러한 마음을 융해해시킨다. 그러한 마음이 융해될때 더이상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위를 하지 않게 된다. 명상을 하라.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 4번뇌 : 아애, 아만, 아치, 아견
아만: 우월감, 열등감
아치: 5온으로 이루어지지 않음
아견: 나의 의견로 상처
아애: 자아도취, 자기 중심의 사랑
114쪽
위빠사나의 방법은 1. 자신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지를 인식한다. ---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까지도 자기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 사랑은 상대로부터 무언가를 기대하기 때문에 사랑한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행동하기를 기대한다. 그러는 순간 사랑이 사라진다. 그 사람을 사랑하는지 나를 사랑하는지.. --- 그냥 기대하지 않고 주는 하나의 길을 발달하는 것을 보게 된다.
비뚤어진 우유퍼딩: 맹아에게 색을 설명해도 맹아는 알수 없다. 부드러움이 흰색이라고 하는지 향이 흰색이라고 하는지, 촉모양이 흰색이라고 하는지 알 수 없다. 깨달음의 현상도 마찬가지이다. 한번도 깨달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온갖 어지러움으로 더럽혀진 마음을 집중훈련을 통해 정화하므로써 우선 마음의 눈을 뜨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실재를 경험해 가야 한다. 계이름, 기본색 = 특수유아
제 7장 지혜의 훈련 : 해결방안 - 3. 혜(예방주사)
계속 명상하면서 그 짧은 순간들이 몇 초가 되고,
몇 분이 되어 마침내 반응하는 오랜된 습관이 사라지면,
이윽고 마음은 항상 평화롭게 됩니다.
이것이 고통을 멈추는 방법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을 멈추는 방법입니다.
117쪽
집중의 수준이 초월상태까지 가지 않아도 실제로 아주 유익한 것이다. 심지어 아주 앝은 수준에서도 갈망하거나 미워하는 것으로 반응하기 쉬운 상황으로부터 주의를 전환시킴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분노나 여러가지 감정의 덩어리를 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느 수식관, 만트라, 집중방법도 있는데, 그것도 다른 대상함으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평화스러워지도록 하는 작용이다. 그 방법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주의 전환는 뿌리제거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나무 비유: 나무를 뿌리째 뽑지 않으면 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잘려도 다시 새로운 가지를 낸다.)
---- 아무리 자제하고 억눌러도 폭발하거나 다시 병든다.
뿌리 뽑는 방법으로는 3가지가 있다. 하나는 뭐든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기 탐닉, 자기 만족이다. 다른 하나는 욕망의 만족을 삼가하는 자기 제한의 길이다. 두번째 방법은 의지는 키워주지만 의지만으로는 끝까지 지탱할 수 있다. 마지막 방법은 자신의 본질을 통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2단계는 바로 3번째 방법 자신의 본질을 통찰하기 위해 있었다. 2단계 집중훈련을 성공하면 3단계 지혜가 저절로 따라오게 된다. 그렇게 되면 마음의 어두운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으로 부터 자유로워 진다.
1단계는 우리에게 정신적 동요를 일으키는 것을 막아주고, 2단계는 마음의 차분함을 통해 자기 점검의 도구가 되고, 이로써 바로 3단계 지혜훈련으로 가게 된다.
121쪽
도덕 훈련은 마음의 습관을 통제하는데 유익하지만 단지 의식적으로 결심하고 그렇게해야만 된다고 하는 의지만으로는 끝까지 지탱 할 수 없다. --- 지혜의 훈련은 자신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발달시키는 것인데 고통의 원인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수단인 통찰이다. 도덕 훈련은 집중 수련에 도움을 주고, 집중훈련은 지혜에 도움을 주고, 지혜는 마음의 어두운 부분과 부정한 부분으로 부터 자유로움을 가져다 준다.
올바른 생각 : 정견
모든 순간이 멈추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진행되어도 자각의 순간에서 순간으로 한결같이 유지된다면 통찰 훈련이 시작해도 된다.
올바른 이해 : 정사유(무상고무아)
올바른 이해가 지혜이다. 지혜는 3종류가 있다.
1. 지혜를 받아들이는 지혜(설교, 강의)
2. 지적인 지혜(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실제적인 검증: 주지화)
3. 경험적 지혜이다. (앎은 마음의 본질을 변화시킴으로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지혜를 삶으로 직접 살도록 한다)
살아있는 경험만이 마음을 해방할 수 있다. 3단계는 예방주사인것이다.
위빠사나 명상법 : 백신
127쪽
위빠사나는 ---- 보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는 것이다. 그 관찰이 백신이다. 그 방법은 주의를 주는 대상으로 자신의 신체감각을 취한다. 신체를 취하는 것이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각을 체계적이고 비감정적으로 관찰하기 때문이다. 관찰의 대상은 몸과 마음이다. 그렇다면 왜 감각을 주의의 대상으로 삼는가? 우리는 실재 존재하기 때문에 경계와 계속 만나기 때문이다. 외부의 실재를 경험하는 것이 감각이고, 감각으로 접촉하지 않으면 아무리 존재한다고 해도 자신에게 입력되지 않고, 취하지 않고 없는 존재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감각(마음)이 우리를 세계와 만나는 문이된다.(괴테 감각론). 감각이 마음과 접촉될때 반응이 일어난다. 그 예는 아래에 있다.
막대기 두개를 가지고 서로 문지르면 마찰로 인해서 열이 발생하다. 마찬가지로 즐거움으로 경험되는 접촉은 즐거운 감각을 일으킨다. ---- 마음으로든 몸으로든 일단 접촉되면 감각의 불꽃을 일으킨다. 그러므로 감각은 우리가 물리적 세계와 감정신적 세계를 경험하는 연결고리이다. --- 지혜를 발달시키려면 우리가 실제로 경험하는 것에 대해서 자각해야만 한다. 우리는 감각에 대한 자각을 발달시켜야만 된다. --- 감각은 마음과 몸이 만나는 교차로이다. 감각은 몸 안에서 일어나고 마음에 의해서 느껴진다. 마음이 존재하지 않으면 감각이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감각에 대한 자각을 발달시켜야 한다. 이것은 진리(지혜)를 얻기 위해서 필요불가열한 과정이다. 시체나 무생물에는 살아있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128쪽 - ★ 신념처 수행 방법
감각은 반드시 몸을 통해서 일어난다. 정신적, 신체적 접촉은 모두 감각을 일으킨다. 모든 생화학적 반응은 감각을 일으킨다. ---- 하지만 모든 감각을 의식하기에는 주의력이 부족하다. 호흡훈련을 통해 자각능력을 발달시킴으로써 우리 안에 있는 모듬 감각의 실재를 의식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호흡에 대한 자각 훈련은 자연적인 호흡을 관찰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신념처는 단순하게 신체 감각을 관찰한다. --- 스스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감각이 무엇인지 자각하는 것이다. 감각은 뜨거움, 차가움, 무거움, 가벼움, 가려움, 두근거림, 압박, 압축, 확장, 따끔거림, 맥박, 진동등이 있다. --- 원인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주의가 주어지는 신체부분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자각하는 것이다. --- 체계적인 순서로 자각의 초점을 이동하면서 몸의 전 부분에 주의를 계속 준다. 집중훈련을 하면서 의식적으로 선택한 대상에 주의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그런 다음 의도적으로 선택한 대상에 주의를 고정시키는 능력을 감각이 불분명한 신체부위를 빠뜨리고, 감각이 두드러진 부분으로 뛰어넘지 않도록 하고, 일어나는 감각을 피하거나 망설이지 않고 차례로 전 부분으로 자각이 이동하는데 사용한다. 이와 같은 방법은 점차 몸의 모든 부분에서 감각을 경험하는 능력에 이르게 한다.
★130쪽(위빠사나의 과정- 보기만 한다)
불쾌한 감각 - 알아차리고 호흡훈련으로 전환 - 다시 신념처 집중- 반복하다보면 초점화된 주의- 강한 감각은 규칙적이고 미세한 것... - 단순한 진동으로 변화됨, 포인트는 그냥 관찰하는 것이다.
호흡에 대한 자극 훈련(사마타)는 호흡이 무겁거나 불규칙적된 후 점차 차분해지고 가벼워지며 약해지고 미세해 진다. 마찬가지로 위빠사나는 처음에는 거칠고 강하고 불쾌한 감각을 경험하고, 동시에 강한 정서적 덩어리가 일어나기도 하고 까마득히 잊고 지냈던 생각이나 기억이 고통으로 수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갈망, 혐오, 게으름, 의심, 마음의 동요로 인해서 위빠사나 훈련에 방해를 받고, 감각에 대한 자각을 유지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될 수 있다. 그때는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호흡 훈련으로 전환하면 된다. 그리고 이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패배감는 없는 수행자로써 가지게 되는 초보적인 성공이라고 여기며 집중상태에 재진입을 위해 다시 시작한다. --- 그렇게 반복된 훈련은 차츰 긴장감 없이 마음의 균형을 이루고 초점화된 주의를 다시 얻게 된다. 이로써 강한 생각이나 정서의 덩어리는 지나가고 감각에 대한 자각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이것이 반복되면 강한 감각은 보다 규칙적이고 미세한 것으로 융해되기 시작하고, 마침내 상당한 속도로 일어나고 꺼지는 단순한 진동으로 변하게 된다. --- 불쾌한 감각으로 불편함, 유쾌한 감각으로 끌림이 있더라도 작업을 중단하지 말고 주의를 분산하거나 감각에 끌려가서는 안된다.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관찰하듯이 단순히 관찰만 하는 것이다.
무상고무아
132쪽 - 오온
몸과 마은은 끊임없는 흐름의 상태이다. 어떤 것도 한 찰나를 넘어서서 머무르는 것이 없으며 매달릴 수 있는 단단한 중심도 없다. 실제 나라고 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나는 실제로는 항상 변화나는 과정의 조합이다. ---- 사라지는 진동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몸으로 체험한 사람은 진정한 나도 없고 영원한 자아도 없고 에고도 없다는 또다른 본질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가 매달리고 집착하는 나라고 하는 것은 끊임 없는 흐름의 과정이고 정신적 신체적 과정의 조합에 의해서 만들어진 착각이다. 몸과 마음을 가장 깊은 곳까지 탐색하면 독립적으로 남아 있는 영속적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 비개인적인 형상이 있을 뿐이다. --- 우리 스스로 몸 안에서 감각을 관찰함으로써 그안에서 그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진정으로 통각하고 이해해야 한다. (자기 경험이 바탕이 된 배움)
마음의 평정
133쪽
반응없이 단순히 관찰하는 것이다. 어떤 것은 경험하려고 하고, 어떤 것은 피하려고 하고, 가깝게 당기거나 밀어내는 대신에 그냥 단순히 모든 현상을 객관적으로 평평화 균형있는 마음으로 검사하는 것이다. --- 경험을 통해 그것 사실을 이해할 때 우리는 고통이 더 이상 우리를 압도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 몸에서 일어나는 고통과 분리되어서 그것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방의 길
135쪽
감각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일으킨다. 그러한 무의식적 반응은 즉각적이고 증폭되고 엄청난 갈망과 혐오로 강화되며 현재와 미래의 불행을 낳는 집착으로 된다. 그것이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맹목적인 습관이 된다. 위빠사나 명상은 모든 감각에 대한 자각을 발달 시킨다. 어느 쪽도 치우치지 않는 중도를 발달시킨다. 감각대상과 접촉함으로써 일어나는 감각에 대한 새로운 반응을 일으키는 대신 단순히 일어나는 감각을 지켜본다. --- 영원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이며 끊임없이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이라는 사실을 실체로 체험하는 지혜와 통찰을 일으킨다.
136쪽
고통의 원인은 갈망과 협오의 맹목적인 반응이다. 감각을 자각하면서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어느 방향으로 기울이지 않고 중도를 유지한다면 거기에는 고통을 일으키는 반응도 원인도 없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고통을 만드는 반응을 중단했다.
138쪽
신념처를 할때 왜 일정한 순서로 옮겨야 하는가? 그것은 마음과 물질의 전 실재를 탐색하기 위해서 작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각 전범위를 관찰하는 능력을 발달시켜야만 된다. --- 만약 순서없이 이동한다면 자연이 주의는 강한 감각이 있는 부분으로 끌리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약한 부분은 주의를 주지 않아 무시하게 때문에 미세한 감각을 관찰하는 방법은 배우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부분적이고 불완전하고 피상적으로 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의를 순서대로 이동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140쪽
6가지 접촉이 일어날때 감각이 처리된다. 그것에 대해 자각하지 못하면 반응이 시작되는 점을 놓치게 된다. --- 모든 순간에 끊임없이 감각을 일으키는 마음과 물질의 접촉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감각을 관찰하는 것은 비영속적인 사실을 경험하기에 가장 접근가능하고 생생한 방법이다.
141쪽
진전 여부는 마음의 중도를 얼마다 발달 시켰는가에 따라 측정된다. 마음의 군형을 잡는 것 외에는 다른 어떤 진정한 선택도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일어나는 감각을 변화하거나 창조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일상에서는 감각을 관찰하기 위해서 약간의 순간을 가진다.
142쪽
삶은 행동하는 것이지 일어난 접촉에 따라서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낡은 반응 습관때문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감각을 자각하는 순간을 놓치면 감각을 바라보지 못하고 반응하게 되어 있다. 즉, 반사적 반응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행동하는것을 배워야 한다.
두개의 반지
반지에 적힌 만트라(모든 것은 변화한다)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그냥 지나갈 뿐이다.
제 8장 자각과 중도(알아차림과 평정심)★
끈기 있게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명상하면,
마음이 과거와 현재의 반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순간이 올때까지
차츰 반응하는 정신적 습관은 부서지고
오래된 조건화들은 제거될 것 입니다.
145쪽
자각과 중도 이것이 위빠사나 명상이다. --- 이것은 마치 새가 날기 위해서 두 날개가 필요하고 수레가 움직이기 위해서 바퀴가 필요한 것처럼 깨달음에 있어서 핵심적이고 본질적인 요소이다.
오직 바라다 볼 뿐이다
146쪽
자각을 하고 있어도 중도가 없으면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감각이 의식적으로 될 수록 우리는 더 민감해지고 더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고통이 증가하게 된다. --- 흔히 참선 도중에 산기(흩어지는 기운)를 입거나 참선 중에 눈에 띄는 정서적 행동을 하는 것은 대개 자각과 중도 능력의 불균형에서 초래한다. ---- 반대로 자각이 없다면 중도는 피상적인 것이고, 진정한 의미에서 중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 명상은 아무런 노력을 하지 말라는 뜻은 그릇된 노력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올바른 노력은 자각과 중도를 발달시키는 노력이다.
과거반응의 축적
148쪽
*산크하라(상카라): 의식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정신활동
1단계- 과거의 의식, 과거의 행 - 상카라는 형성으로 번역될 수 있는데, 형성하는 행위와 형성된 것 둘다 사용됨
식은 정신과정이 일어나는 순서에서 마지막 단계인 결과이다. 그러나 그것은 동시에 새로운 정신과정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응은 새로운 정신과정에 첫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상카라는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의 조건도 되고 다음 과정의 조건화도 된다.
2단계 - 윈냐나
이것은 마음과 몸에서 접촉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등록하는 것은 윈냐나이다.
3단계- 산냐
상이다. 이것은 등록된 정보를 범주화하기 위해 저장된 과거의 경험에 의존한다. 과거에 어떻게 반응했는지에 따라서 새로이 접촉된 감각을 차별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과거의 반응들은 우리가 새로운 경험을 이해하는데 참고의 핵심이 된다. 과거의 정신 활동에 따라서 새로운 경험을 판단하고 분류한다. 산냐는 오염된다. 과거의 편애나 왜곡으로 흐려진다.
4단계 - 웨다냐- 상카라
행이다. 갈망과 혐오의 반응으로 마음잡도리, 마음기울이, 주의가 일어난다. 과거의 조거화된 편견이나 편애에 의해서 왜곡되고 흐려진다. 왜곡된 지각에 따라서 본질적으로 중성인 감각이 즐겁거나 즐겁지 않은 것으로 바뀐다. 그렇게 변형된 감각에 다시 반응함으로써 정신을 한층 더 왜곡시키는 새로운 조건화를 창조하게 된다. 이것은 과거에 의해 조건화되고 미래를 조건화하는 미래 반응의 원인이 된다.
149쪽
상카라는 식, 상, 수 다음으로 일어나는 정신과정이다. 산크하라는 연쇄 고리에서 감각에 이어서 혐오와 갈망의 반응으로 나타난다. 갈망과 협오는 집착으로 발달되고 그것은 몸과 마음의 새로운 활동 단계를 자극하는 힘이 된다. 이와 같은 정신 과정은 자체 내에서 저절로 공급되고 스스로 촉진되고 형성된다. ---- 즉 상크라는 새로운 업을 낳는 사건의 고리를 물고 끝없이 반복되는 새로운 사건고리인 악의 순환을 만들어간다.
150쪽
사람에 대한 믿음은 그 사람의 인격을 주의깊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낡은 조건화를 뿌리뽑는 일
152쪽
몸은 아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아원자 분자의 생성은 음식, 환경, 정신반응, 과거의 반응 등이 있다. --- 마음은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요구한다. 새로운 자극이 없으면 의식의 흐름은 한 순간도 지속될 수 없다. --- 그렇기에 계속해서 혐오를 낳으면 계속해서 혐오 반응으로 입력하게 된다.
153쪽
위빠사나 명상을 훈련함으로써 반응하지 않는 것을 배운다. --- 마음에 새로운 자극을 주지 않는다. --- 그렇게 되면 누적된 반응이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마음의 표면으로 떠오른다.(DNP)--- 그것을 우리는 신체 내에 있는 감각으로 경험한다. 싫어하는 것으로 반응하면 새로운 혐오가 창조된다. 그러므로써 우리는 의식의 흐름에 혐오라는 새로운 입력을 주기 시작한다. --- 만약 즐겁지 않는 감각이 의식표면에 올라도 싫다는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정신 활동이 창조되지 않는다. 그러면 과거반응 저장고에서 일어나는 정신활동은 지나가 버린다. 다음 순간에도 지나가 버린다. 반응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가 버린다.
154쪽
혐오의 조건화가 남아 있는 한 무의식적 마음의 경향성은 삶에서 어떤 즐겁지 않은 경험을 만날 때 마다 혐오로 반응할 것이다. 갈망의 조건화가 남아 있다면 ... 갈망으로 반응할것이다. 위빠사나는 그러한 조건화된 반응을 없애는 작업을 한다. 중도의 입장에서 싫다 좋다라는 반응을 하지 않고 모든 감각을 관찰함으로써 점차적으로 갈망과 혐오의 경향성을 약화시키고 파괴해 가야 된다. --- 그러면 특정함 유형의 조건화된 반응이 뿌리 뽑아지면 그로 인한 고통은 자유로워 진다.
155쪽
위빠사나는 과거 조건화를 제거하기 위해서 마음의 조건을 바꾸는 일종의 정신적인 단식훈련이다.
156쪽
명상을 하다 보면 엄청난 잡념에 시달리다가 어느 한 순간 몸 안에 있는 감각의 실재를 자각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감각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감각의 본질을 이해하므로써 반응하지 않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아무리 짧은 순간이라도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참을성을 가지고 반복하다 보면 그러한 몇 순간들의 중도적 자세가 증가하게 되고 반응하는 순간들은 상대적으로 감소할 것이다.
157쪽
마음을 날카롭게 하기 위해서 얼마동안 호흡에 대한 자각을 연습하라
158쪽
긍정적인 조건화는 우리가 고통으로부터 자유를 향해서 작업하는 것을 동기화 시킨다. 그 목적에 도달되었을 때는 조건화는 긍정과 부정의 이면이 남는다. 똇목은 강을 넘기 위한 도구지만 강을 건너고 나면 머리위에 얹고 갈 수 없다. 더이상 뗏목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 우리가 자유워지는 것은 긍정적인 조건화때문이 아니라 마음의 순수함 때문이다.
위빠사나는 거칠고 순수하지 못한 감각을 먼저 뿌리 뽑는다(위빠사나 비누). --- 거친 마음을 제거하고 점차 즐거운 감각으로 나타는 미세한 것 까지 제거하는데,,, 그 즐거운 감각에 반응하면 위험하다.
160쪽
그 경우 중도를 유지하라. 그렇게 깊은 수준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마음의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과거의 반응들이 흔들려서 마음의 표면수준으로 올라오고 자연히 폭풍같은 부정적인 감정의 덩어리를 만나게 되어 있다. 그 상황에서 중도를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 만약 그것이 힘들다면 호흡을 자각 훈련을 해라. 그것은 큰 폭풍을 만나면 닻을 내리고 그것이 내려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호흡은 당신의 닻이 된다.
161쪽
우리는 모든 경험을 반응없이 관찰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훈련하는 것이다. 명상에서 중요한 것은 중도를 발달시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오직 바라다 볼 뿐이다
163쪽
--- 6감각경험 가운데 어느 것을 통해서 접촉이 일어나도 거기에는 가치평가나 조건화된 지각이 없어야 된다. 일단 지각이 어떤 경험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평가하기 시작하면 인간은 자신의 낡은 맹목적인 반응 때문에 왜곡된 방식으로 세계를 본다. 모든 조건화로부터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서는 과거 반응에 기초하여 평가하는 습관을 멈추는 방법을 배워야만 된다. 그래서 감각기관과 감각대상 사이에서 일어나는 접촉을 아무런 평가나 반응없이 자각하는 것을 배워야만 된다.
제 9장 목적
갈망과 혐오가 없다는 것이 자신의 해탈을 즐기면서
다른 사람의 고통에는 신경쓰지 않는 냉정한 무관심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진정한 평정심은 '신성한 무관심'이 된다.
그것이 순수한 마음의 적극적인 표현이며 성질이다.
165쪽
일어나는 본질을 가진 것은 무엇이든지 또는 중단하는 본질을 가지고 있다. --- 순간적이고 실체가 없는 순간적인 접촉에 집착을 발달 시켜서 일어나는 것이 고통이다. 그러므로 감각기관과 대상과의 접촉에서 일어나는 감각의 비영속적인 본질을 직접적으로 깨달을 수 있다면 우리는 집착이 사라질 것이다. 그 방법은 항상 변화하는 감각을 관찰하는 것하므로써 자신의 일시적인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다. 관찰은 반응하지 않고 감각의 소멸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조건화 된 낡은 마음이 의식의 표면에서 왔다가 사라지는 것을 허용한다. 그 반응이 멈추게 되면 조건화와 집착이 멈추게 되고 그러면 고통이 멈추어 진다.
궁극적인 진리의 관통
166쪽
1. 원리와 기법에 대해 공부하는것
2. 실제 훈련을 하는 것
3. 관통하는 것 = 쭉 나아가는 것
--- 붓다는 외형적인 세계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았다. 궁극적 실재가 아니라는 사실만 말했을 뿐이다. 외부의 실재는 여러 패턴이 있다. 다만 외형적으로만 보고 그것의 차이를 만들고 이름을 붙이고 편애하고 편견하고 좋아하고 싫어해서 갈망과 혐오를 만들기 때문이다. 식(윈냐나) - 상(산냐) - 수(산냐) - 행(상카라)
그러한 외형적인 상카라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본질을 보는 것이 필요하여 그것은 호흡의 자각 훈련이다.
우리 몸을 우선 있는 그대로 관찰해 보더라도 4대가 모여서 하나가 되었다는 감각을 통해 알 수 있다. 즉 외형적이고 큰 덩어리의 패턴들은 감각을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우리 안애 있는 감각을 자각하는 훈련을 하게 되면 저 작은 것 까지도 알게 된다.
--- 미세한 감각의 일정한 형태가 아주 빠른 속도로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아원자나 극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는 현상을 자각하기 위해 통합된 패턴을 넘어 꿰뚤어 보게 되는 것이다.
물질 관찰 : 외부 - 내면 - 통합적 외형 - 변화의 본질(통합의 패턴) - 미립자의 본질(진동) - 생사
169쪽
정신 또한 과거의 조건화(좋고 싫음)에 길들어져 있다. 점차 반응함으로 써 강화되었다. ---- 정서의 통합체들도 과학자가 현미경의 배율을 높이듯이 사물의 보다 순간적인 현상을 관찰하듯이 자각과 중도를 발달시킴으로 보다 미세한 실재를 관찰하는 능력을 증가 시킬 수 있다. 이 과정은 처음에는 거칠지만 그것이 지나고 난 다음에는 작은 것이 오기에 반응이 적어진다. 이것이 성공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불쾌로 혐오를, 즐거움으로 갈망을 중성감각으로 무지를 뿌리 뽑는다.
정서관찰: 과거의 조건화 - 반응 - 강화 - 분별 - 반응을 차단 - 자각과 중도발달 - 실재 관찰 가능 - 거친 감정 - 미세한 감정- 잔잔 중도 편안 -
해방의 경험
172쪽
열반은 죽은 후에 가는것이 아니라 그것은 지금 여기서 자신 안에서 경험되어 지는 것이다. ---- 조건화를 끊는 것은 개인의 노력에 달려 있다.
1. 열반 (nibbana): 불교에서 궁극적인 목표로 간주되는 열반은 탐진치의 종식을 의미하며, 이는 곧 고통의 끝을 의미합니다. 열반은 조건에 얽매이지 않은 상태로, 생사윤회를 초월한 평화와 해탈의 경지입니다. 니까야에서는 열반을 장소가 아니라 번뇌(defilements)와 고통(dukkha)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로 묘사합니다.
2. 비무띠 (vimutti): 비무띠는 "해방" 또는 "해탈"을 의미하며, 특정한 집착이나 마음의 결박으로부터의 자유를 경험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는 깨달음의 길을 따라 발생하는 과정으로 간주되며, 수행자들이 각종 장애로부터 벗어나는 다양한 해방의 단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니까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비무띠를 언급합니다:
a) 마음의 해탈 (심해탈 ceto-vimutti): 주로 명상 수행을 통해 마음이 해방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b) 지혜의 해탈 (혜해탈 panna-vimutti): 현실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예: 무아, anatta)의 깨달음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탈입니다.
요약하자면, 비무띠(vimutti)는 해방의 "경험" 또는 "표현"으로 볼 수 있는 반면, 열반(nibbana)은 모든 번뇌가 제거된 상태로서의 "최종 결과"입니다.
174쪽
법의 세계는 지금 여 기에 있는 것이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법의 세계를 따라가면 모든 걸음이 유익하고, 모든 걸음이 꺠달음으로 가고,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는 평화로운 마음이다. 평화로운 마음들이 쌓여 해방의 길로 간다.
진정한 행복
1. 책임을 다함으로 다른 사람들의 복지에 이바지 하는 행동
2. 마음을 깨끗히 하는 행동
175쪽
중도의 자세는 단순한 긍정, 부정의 무관심이 이니다. 중도의 태도는 도피하거나 묵인하는 것이 아니다. 중도의 자세는 언제나 현상의 본질을 올바르게 자각하고 그 자각을 바탕으로 해서 어느 것에도 끄달리지 않는 태도이다. ---- 신성한 무관심이다. 맹목적인 반응 습관에서 자유로워 질때 자리이타를 위해 창조적이고 생산적이고 유익한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중도를 유지할 떄 보상을 기대하지 안혹 다른 사람의 이익을 추구하는 훌륭한 의지와 사랑, 고통하는 사람에 대한 자비심과 같은 순수한 마음을 일으키게 된다. --- 자신의 희생으로 다른 사람이 행복하는 것은 희생이 아니고 반대의 경우도 성취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 중도를 유지하는 것은 물감의 색이 다양하다는 것이고 음꼐가 다양하다는 것이기에 조화로움과 아름다운을 창조하게 된다.
179쪽
정서의 덩어리가 일어날 떄 신체적으로 경험되는 감각은 무엇이든지 그 정서와 관련되어 있다. 그 감각은 영원하지 않고, 정서도 영원하지 않다.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 보라(90초(?) 이상 가면 그건 내가 생각을 잡고 있는 것) 순간의 정서의 뿌리는 잘라지고 사라졌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180쪽
정신분석에서 회상하려는 모든 사건은 이미 신체 수준에서 감각이 등록된다. 위빠사나는 그것을 관찰함으로써 무수한 조건들이 충돌했다가 사라지는것을 바라보며 허용하게 된다. ---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 한탄하면 그건 스스로 불행한것이고, 흥분하면서 개입한다면 집착한 것이다. 진정한 자비심은 자신의 능력안에서 최대로 노력하는 것이다.
--- 깨달음은 자신을 검증해가면서 조건화를 제거하는 것으로 성취된다. (행동주의 소거, 점진적 기법)
기름병 채우기
--- 계속해서 기름병을 쏟은 아들, 처음에는 잃어버렸다고 울고, 두번째는 그래도 남았다고 울고, 세번쨰는 반은 잃고 반은 남았다는 것을 알고, 그래서 나머지는 자신이 채운다고 말했다. 앞전의 둘은 불완전한 반응이다. 3번째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낙천주의이고, 현실주의의고, 노력하는 주의이다.
제10장 삶의 기술
필요하다면 강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
그러나 그 전에 마음이 평정한지,
잘못 행동하는 사람에 대한 사랑과 자비심으로 가득한지
우리의 마음을 점검해 봐야 한다.
만약 그렇게 헀을 때 도움이 된다.
183쪽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편건은 자아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자아는 사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게 때문인것이다. 위빠사나는 그 통찰을 얻는 것이다. --- 스스로 경험하지 못하면 에고니즘에 빠지게 되고, 그러면 고통받게 된다. 영원성에 대한 착각이 무너지면 나에 대한 착각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게 된다. 그러면 고통도 사라지게 된다. 이것이 순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이고 고통으로 부터 해방되는 열쇠가 된다.
187쪽
배를 조정하는 것을 배우는 것은 순조로운 항해를 할 수있다는 의미인 것이지 능력과는 상관없이 폭풍은 오게 된다.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소용이 없다. 대신 적절한 방법으로 폭풍을 피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럴려면 고통의 본질을 알아야 한다. 무지는 변화에 따라가고자 하는 것이다. 맹복적인 반응을 가져오게하고, 그것은 고통을 가져다 준다. 그 반응을 끊는 것이 관찰이다. 그럼 어떻게 관찰하는가? 반응과 상황을 분리하여 정서를 관찰하는 것은 어렵다.(감정코칭). 그러니 신체를 활용한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과, 몸에서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것을 관찰하는 것이다. --- 점차 호흡과 몸을 관찰하다 보면 거칠 반응이 나타나고, 점점 미세한 반응들이 떠오른다, 이때 부정적인 에너지가 올라 올때는 고통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때 그것을 따라가지 말고 지켜본다(함께 빠지지 않는다). 중도적 영역으로 데리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
190쪽
다른 사람에게 잘못을 말하는데도 충고를 무시한다면 1. 내 마음이 중도를 유지했는가? 2. 내가 사랑과 자비를 가지고 있는가 자기 점검을 해야 한다. 이것이 있어야 남을 도울 수 있다.
192쪽
법은 언제부터 가르쳐주는것이 좋은가?
임신 중에는 엄마가 위빠사나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이미 아이가 올바른 태도나 올바른 생각을 하게 된다.
위빠사나는 마음의 평화와 조화를 발달시키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친절한 정신발달 기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 다음에는 친절하게 대하라. 나이가 들어 어느 정도 되면 그들에 맞게 설명을 해주고, 더 자라면 호흡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잠깐동안 호흡을 관찰하고 나가서 놀도록 하라. 그것에 놀이처럼 되도록,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신 스스로가 건강한 법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녀들에게 본보기가 된다. 부모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도록 평화롭고 조화로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자녀를 위한 최대의 것이다.
부록 1 붓다의 감각에서 감각의 중요성(총정리)
197쪽
붓다의 가르침은 자기 변형을 위한 수단으로서 자신에 대한 지식을 발달시키는 체계이다. --- 자각은 관찰을 통해 자기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실제적인 방법이다. 그 기법을 우리는 위빠사나라고 한다. 우리 몸은 정신과 물질로 이루어져 있기에 그 둘다를 관찰해야 한다. --- 마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감각을 동반하고, 감각을 관찰하는 것은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포함한다. 즉 감각은 개인의 전 존재를 검증하는 수단이 된다. ---- 신체적 요소는 자각 훈련을 하는데 아주 중요한 핵심이 된다. 변화를 중도적인 자세로 바라보는 것이다. 이러한 중도로 맹목적인 반응 습관을 깨뜨리고 어떤 상황에서나 가장 유익한 행동과정을 선택하게 한다. --- 만약 몸의 감각들에게 주의를 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감각을 의식수준에서 자각하지 못한다. 그렇게 되면 무지의 어둠속에서 감각을 향해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무의식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그 반응이 종국에서는 갈망과 혐오가 된다.
200쪽
감각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무상한 실재를 경험하게 해준다.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른 감각을 분리시켜 갈망과 혐오에서 벗어나게 한다.
201쪽
우리는 나와 대상 사이에 연결고리가 감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외부실재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감각에 반응한다. 우리안의 감각에 반응하지 않는 것이 고통이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203쪽
자각의 완성은 나라고 하는 것에 대한 비영원성의 통찰없이는 불가능하다.
205쪽
마음과 물질의 궁극적 실재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는 점차적으로 개인의 착각, 잘못된 생각, 편견을 파괴하게 된다. 올바른 개념들도 새로운 의미를 요구하게 된다. --- 느껴지는 것은 무엇이든 고통과 관계되어 있다. --- 붓다는 감각의 멈춤으로 인도하는 길을 말하였다. 조건화된 영역안에 머물게 되면 우리는 감각과 고통은 지속된다. --- 우리는 나 자신의 몸이 진리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 내안에서 진리를 발견할 때 진리는 그들에게 진정한 것이 된다. 그것을 관찰함으로써 진리를 깨달을 수 있고, 고통에서 해방된다.
부록 2 진정한 믿음
208쪽
부처님과 우리의 관계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이다. 그리고 경전은 스승의 가르침이다. 제자가 스승을 믿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과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자인 하나님을 믿는 것과는 다르다. 즉 불교도가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것은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올바른 이해와 올바른 사고를 전제로 하고 있다. ----- 우리는 언제나 사용되는 도 구안 수단이 얼마나 훌륭하고 더 우수한가에 관심을 집중시키기 보다는 그것을 누가 어떤 마음으로 사용하느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씀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정확히 이해해서 얼만큼 정확히 실천했는가가 중요하다.
209쪽
불교에서는 부처님은 심팜하는 것이 아니라 누 구든지 자신의 행위에 의해서 결정된다. --- 불교에서는 인간의 마음이 천당과 지옥을 만들기 때문에 천당과 지옥은 우리 마음안에 있다고 가르친다.
경전은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병이 무엇인가를 규명하고 그 병의 원인과 그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의사의 처방분이지 의사가 환자를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다.
210쪽
우리는 각자의 삶의 행위 자체가 얼마나 올바른 가가가 중요하고 기독교는 개인의 실제 행위보다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이 중요하다. --- 그래서 불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에누리 없는 댓가를 받을 분 보상받는 시점 자체가 미래가 아니라 바로 행위하는 그 순간에 이루어진다.
212쪽
마음이 순수한 사람의 분노는 정의와 사랑을 실천하는 에너지가 되지만 마음이 불순한 사람의 분노는 사회를 혼란시키고 자신의 번뇌망상에 사로잡히게 할 뿐이다. 진실한 사랑은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리는 것이지 자신이 만들어낸 우상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213쪽
부처님은 오직 당신 자신을 해방시켰을 뿐이다.
진정한 종교적인 태도는 존재에 대한 무지를 인식하고 저차원적인 에고이즘을 극복하고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다.
214쪽
진정한 종교적인 자세는 스스로를 존경하고 귀하게 여기는 삶의 태도를 훈련함으로써 타인의 존재를 귀하게 여기고 존경하는 자세를 배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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