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일기/생활일기

쓴맛

선묘(善妙) 2025. 7. 3. 15:50

자신을 믿었던 어떤 세계가 무너진 기분

그 안엔 기대, 자부심, 애정, 긴장이 다 있었을 거다.
그리고 그게 끝나는 순간
기대하던 해방감 대신
씁쓸한 뒷맛만 남았다는 말이지.

 

착각에서 깨지는 순간의 맛은 정말 쓰다

'일기 > 생활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나는 것  (0) 2025.07.13
7월 손놓기, 심심해 하기, 나를 느끼기, 애쓰지 않음에 애씀  (0) 2025.07.13
20241116(토) 감정과 향수  (0) 2024.11.16
냥빨  (0) 2024.09.09
0820  (0) 2021.08.21